인하대병원 소아병동에 파란산타 방문
상태바
인하대병원 소아병동에 파란산타 방문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08.19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제철 해피예스 봉사단, 다양한 이벤트 펼쳐

인하대병원 소아병동에 파란산타가 방문했다.

현대제철 해피예스 봉사단은 8월18일 인하대병원 소아병동을 찾아 더운 여름철 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환아들을 위로하기 위해 ‘한여름의 파란산타 이야기’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봉사단은 폐렴, 백혈병 등으로 입원해 있는 9세 이하 어린이 50여명을 대상으로 즉석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 산타 종이접기, 캐롤 연주, 마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밝은 미소를 선사했다. 또한 행사가 끝난 후에는 어린이들에게 과자 등을 선물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한여름에 병원을 찾은 파란산타가 투병으로 힘들어 하는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하고 활기찬 생활을 통해 병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승림 인하의료원장은 “여름철 이색적인 파란산타가 찾아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 환아들에게 기쁨을 주었다”며 “세계적인 제철회사에서 이렇게 병원을 찾아와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해피예스 봉사단은 ‘봉사는 나의 행복이며 주변의 어려움을 돕는데 주저 없이 Yes’라는 의미로 지난 2009년 조직된 현대제철의 대학생 봉사단으로 그동안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지역사회 곳곳을 찾아가며 월 1회씩 장애인과 등산활동, 알뜰장터 개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