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사업단-고대구로 의료기기시험센터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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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사업단-고대구로 의료기기시험센터 MOU
  • 박현 기자
  • 승인 2011.06.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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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인플루엔자 진단키트의 R&D 제품화 촉진을 위한 산학관연 연구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사업단장 고려대학교 김우주 교수)은 오는 6월24일(금)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대강당에서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센터장 고려대학교 이흥만 교수)와 공동 심포지엄 및 MOU 협약식을 개최한다.

'신종인플루엔자 진단키트의 연구개발 제품화'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의 주요 R&D사업의 하나인 인플루엔자 진단키트 연구개발에 대한 산학관연 연구협력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H1N1 대유행 기간 동안 신속항원진단키트의 낮은 민감도, rRT-PCR 확진검사법의 고비용 및 결과 지연 등의 문제점이 지적된 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신종인플루엔자 진단키트 연구개발에 관련된 학계, 산업계 그리고 관계의 전문가의 최신 지견 발표와 토의를 통해 효율적인 제품화 방안을 모색하고 인플루엔자 진단키트 연구개발에 대한 산학련 네트워크를 수립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심포지엄의 주요내용으로는 먼저 2시 10분부터 3시 30분까지 '신종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진단법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고려대 의대 안암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창규 교수, '신종인플루엔자 진단키트의 연구개발 및 상용화'의 주제로 녹십자 MS 연구소 최동환 과장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3시50분부터 5시10분까지 '인플루엔자 진단키트의 임상시험 연구'의 주제로 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제훈 교수, '인플루엔자 진단키트 허가 및 심사'의 주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청 생물제제과 민혜경 연구관의 발표가 이어진다.

또한 심포지엄 직후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과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는 신종인플루엔자 진단키트 상용화 추진을 주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한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향후 인플루엔자 진단키트의 임상시험을 비롯한 연구개발 사업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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