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파마, 두피건선 치료제 '자미올'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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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파마, 두피건선 치료제 '자미올' 국내 출시
  • 박현 기자
  • 승인 2011.05.2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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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 전문 덴마크 레오파마社, 신개념 두피건선 치료제 자미올®로 한국시장 진출
10명 중 6명은 자미올 사용 2주째 증상완화 효과, 장기간 사용시 안전성 입증

        두피 건선치료제 '자미올'
피부질환 치료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제약회사 레오파마(LEO Pharma)는 대표적인 두피건선 치료제 '자미올®'(Xamiol®, 성분명 : 칼시포트리올/베타메타손)을 국내에 전격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피건선의 정확한 발생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면역체계 이상으로 두피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증식하는 질환으로 두피각질이 과도하게 발생하면서 발진, 가려움증 등을 동반한다.

만성질환인 두피건선은 재발이 잦으므로 피부세포의 분화속도를 낮춰 질환을 지속적으로 다스리는 것이 필수적이다.

새로운 두피건선 치료제 자미올®은 두피세포 정상화에 작용하는 칼시포트리올과 염증 및 가려움증 완화 역할을 하는 베타메타손 제제의 효과적인 조합 및 상호보완작용을 통해 근본적으로 두피세포를 관리하고 질환을 치료한다.

자미올®의 주요성분인 칼시포트리올은 두피각질의 과도한 발생을 완화시키고 정상적인 피부세포 분화를 유도해 두피건선 증상을 개선한다. 또한 미량의 베타메타손 제제는 염증과 가려움증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감소시킨다.

자미올®의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대규모 임상시험 결과 자미올® 사용환자 541명 중 57.5%에서 가려움증, 두피각질 및 홍반 등의 증상이 없어지거나 대부분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미올®은 만성 두피건선 환자들이 염려하는 장기사용 시의 효과와 안전성도 입증됐다. 52주간에 걸친 장기 임상시험에서 자미올®을 사용한 419명의 환자 중 76.2%는 자미올®의 증상완화 효과에 만족했다고 응답해 환자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 마르셀리스보르센터의 크누드 크랙벨(Knud Kragballe) 피부과 교수는 “두피건선 환자들은 삶의 질이 낮아짐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인 치료를 지속하기보다는 자가치료에 의지하거나 쉽게 치료를 포기해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향이 있다.”며 “전 세계 두피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많은 환자들이 두피건선을 비듬으로 오해해 일반 비듬용 제품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려고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크랙벨 교수는 또한 “두피건선을 잘 관리하고 치료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근본원인을 이해하고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꾸준히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미올® 출시와 함께 국내 제약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레오파마는 피부질환 치료를 선도하는 덴마크계 제약사로 지난 1908년 설립된 이래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의약품을 보급해 왔다.

현재 전 세계 건선치료제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레오파마는 두피건선 치료제 자미올® 출시를 기점으로 국내시장에 보다 전문적이고 혁신적인 피부질환 치료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레오파마 한국총괄 주상은 대표는 “두피건선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환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올바른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안전성과 신속한 효과가 입증된 자미올® 출시를 통해 두피건선으로 오랫동안 고통 받아온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주상은 대표는 향후 레오파마의 우수한 제품들을 통해 한국인들의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에 앞장서겠다고 국내시장 진출의 포부를 밝혔다.

자미올®은 피부과 전문의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다. 무색, 무취의 젤 타입 치료제로 신속하고 우수한 효과, 장기사용 시의 안전성을 입증 받았으며 현재 미국, 영국, 캐나다 등 36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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