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 경주 현대호텔서, 1천200명 참석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이사장 황순재·고려의대)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22~23일 이틀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회원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과, 비과, 두경부, 기관식도, 음성, 청각 등 6개 분과학회가 참여한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각 분과별 구연 및 포스터 발표, 심포지엄이 진행됐으며 총 361편의 연제가 발표됐다.
이과에서는 전정질환, 내이 및 측두골 질환 등 6개 분야를, 비과는 부비동염, 비내시경수술 등 8개 분야를 학술주제로 선정해 학술강연을 진행했으며 학회 전례에 따라 각 분과 포스터 연제 188편이 모두 구연됐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림의대 노영수 교수의 보험에 대한 특별강연이 있었으며 원로회원들의 모임, 수련병원 과장 및 주임교수 회의 등이 진행됐다.
황순재 이사장은 "등록된 학술 연제는 모두 발표하는 게 이비인후과학회의 전통이다"면서 "포스터 연제도 전시장에서 좌장의 진행으로 1편당 10분씩 발표 및 토의시간이 배정되어 내실있게 진행돼 회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황 이사장은 또 "학회 및 회원들의 사회봉사사업의 일환으로 대국민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회원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4km를 걷거나 달리는 건강달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