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병원 수출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민화)은 오는 4월 20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서울 도곡동 소재 KAIST디지털미디어연구소에서 디지털병원 수출을 위한 ‘KOHEA 세미나’를 개최한다.
매주 디지털병원 수출과 관련한 주제발표와 의료관련 뉴스 브리핑을 내용으로 진행되는 이 세미나를 통해 디지털병원 수출조합은 관련 정책동향과 의료산업의 환경 및 산업별 사례를 분석하고 해외 시장에 진출한 국내 의료관련 기업들의 경험과 전략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개방을 통한 수출조합의 외연 및 네트워크 확대를 꾀할 예정이다.
이민화 디지털병원 수출조합 이사장은 “KOHEA 세미나를 통해 수출조합의 핵심 콘텐츠를 만들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국내 의료산업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4월 20일 첫 세미나에서는 정부의 의료산업 관련 정책동향과 조합원사의 디지털병원 수출사례가 각각 발표되며, 참가를 희망할 경우 4월 19일(火) 낮 12시까지 전화 또는 이메일로 사전 예약해야 된다. 대상자는 선착순 60명이다. 문의는 디지털병원 수출조합으로 전화(02-577-8300) 또는 이메일(seminar@digitalhospital.co.kr)로 하면 된다.
디지털병원 수출조합의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 세미나는 비조합원의 경우에도 소정의 실비를 지불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20일과 27일은 비조합원사에게도 무료로 개방된다.
한편 메디슨, 바텍, 루트로닉 등 국내외 대표 의료관련 기업 및 병원 등 63개처가 참여해 지난 3월 개소한 디지털병원 수출조합은 페루, 알제리, ALBA 국가연합 및 동남아 일부 국가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병원수출을 위한 본격적인 프로젝트 개발에 착수하는 등 국내 의료산업 수출의 돌파구를 여는 새로운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