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병원, 세종문화회관의 찾아가는 공연 개최
순천향대학교병원은 4월 6일 동은대강당에서 남성 4중창단 ‘씨밀레의 맛있는 콘서트’를 개최해 환우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세종문화회관이 찾아가는 공연 ‘나눔예술’의 일환으로 오후 2시부터 진행한 씨밀레 중창단의 공연은 꽃 파는 아가씨,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의 가곡을 시작으로 눈물 젖은 두만강, 다 줄꺼야, 홍도야 우지마라, 목포의 눈물 등의 대중가요를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특히 씨밀레는 가수 사라 브라이트만의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를 색다른 화음으로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또 관중들의 앙코르를 받고 마징가Z를 코믹한 율동과 함께 불러 웃음을 선사했다.
공연진행을 맡은 베이스 전명철 리더는 “씨밀레는 이태리어로 동료와 이웃을 뜻하며 여러분과 늘 함께 하겠다는 마음으로 창단했다”며 “각자 하는 일이 다르지만 여러분이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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