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C는 국격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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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C는 국격을 상징한다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1.03.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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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갑 원장 취임 1년...정부의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

▲ 박재갑 원장
더 이상의 추락은 없다. 국립중앙의료원(NMC) 법인 출범 1주년을 맞은 박재갑 원장의 각오는 취임때보다 결연했다. 1년간 거의 매주 행사와 교육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한 그는 1년간 24명의 전문의를 영입해 의료원의 근간을 마련했다. 3월 28일 기자간담회에서 한 명 한 명 소개하며, 그들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그들 또한 박 원장을 믿고 NMC를 선택했다고 한다.

박 원장은 아직은 설익었지만 첨단의료장비가 속속 들어오고 있으니 경영은 점차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전문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한다.

지난 1년간의 경험을 내달 중에 복지부에 보고할 계획이라고.

“10년간 지속적인 지원해야 제대로 굴러갈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만약 이전을 하더라도 최소 5년은 이곳에 머물러야 하기에 시설 정비와 첨단장비는 계속 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1년간 직원들의 고생이 많았지만, 자존심만은 생겼을 것”이라며, “이 분위기를 이어가면 좋은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 도중 박 원장은 많이 답답해했다. NMC를 바라보는 정부 관점의 변화를 요구했다.

박 원장은 “NMC의 모습이 국격을 상징한다”는 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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