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헌책 감동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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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헌책 감동의 나눔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0.12.24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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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도서 판매로 불우이웃 치료 돕기

경찰병원(원장 김영중)이 12월 20~21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즐거운 헌책? 감동의 나눔! 도서전’을 개최했다.

어려운 이웃의 치료를 돕기 위해 사회복지실에서 준비한 이번 행사에서는 기증받은 헌책 중2천여 권의 책이 판매되었으며, 판매금액의 전액 (75만원)은 본원 환자나 지역사회 주민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도서전에서는 병원을 찾은 환자 및 보호자들과 직원들에게 소설책 500원, 만화책 300원(권당)에 판매하여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환자는 “한 달 넘게 입원해 있어서 지루했는데, 좋아하는 책들을 읽을 수 있어서 즐겁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하고 수익금이 환자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인다니 마음이 뿌듯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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