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어린이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상태바
세계 어린이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 박현 기자
  • 승인 2010.12.23 1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병원, 교직원 자녀 및 외국인노동자 자녀들에게 선물과 사랑 전해

                    고대 안산병원 어린이집
고려대 안산병원(병원장 최재현)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23일 외국인노동자 자녀들의 쉼터(Day Care Center) '코시안의 집'과 고대안산병원 어린이집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선물과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코시안의 집'을 방문한 김정숙 간호실장은 “아이들이 이렇게 건강하고 밝게 자라나는 것을 보니 너무 큰 힘이 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고려대 안산병원 간호부가 되도록 하겠다.”고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1년 동안 간호부의 바자회 등을 통해 모금된 수익금 중 일부로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있어 사랑을 나누고자 성금을 전달한 것이다.

안산병원은 올해까지 7년 동안 끊이지 않고 '코시안의 집'을 찾아 아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한편 평소에도 병원을 찾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가고 있다. 코시안의 집과 고려대 안산병원은 지난 2004년 5월부터 현재까지 외국인 노동자 자녀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 정기적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류를 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을 펼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어린이집을 방문한 이종길 관리실장, 김정숙 간호실장, 서성구 총무팀장은 30여명의 아이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했고 선물을 받은 아이들은 미리 준비한 율동을 선보이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종길 관리실장은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아이들의 율동에 마음 따뜻해져 오히려 더 큰 선물을 받고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