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嶺會 사랑의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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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嶺會 사랑의 성금 전달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0.12.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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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병원간호사 모임 십시일반 모금해 불우환우 돕기에 써

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관호)은 12월21일 불우환우 돕기 성금 전달식을 거행했다. 병원 간호사들의 모임인 백영회(白嶺會, 회장 이미숙)가 그동안 십시일반 모아온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불우환우를 돕는데 써달라고 기탁한 것.

이 후원금은 김◯병 씨의 항암 치료비와 김◯란 양의 장애보장구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백영회는 영남대학교병원 간호사 58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돌봄 진료지원 업무뿐만 아니라 불우환우 성금모금, 천사데이 행사 개최, 지역민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면서 고객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미숙 회장(102병동 수간호사)은 “지금 이 순간에도 딱딱한 병상에서 여윈 몸, 가냘픈 손으로 힘겨운 발걸음을 내딛고 있지만, 미래에 대한 꿈을 잃지 않고 병마와 싸우는 환우들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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