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제5회 VRI 디스커버리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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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제5회 VRI 디스커버리 포럼 개최
  • 박현 기자
  • 승인 2010.11.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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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연구진의 신약개발에 대한 지식교류의 장 마련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제5기 가상신약개발연구소(VRI, Virtual Research Institute)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제5회 VRI 디스커버리 포럼(VRI Discovery Forum)'을 11월25일 잠실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올해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프로젝트 연구진으로 선정된 6팀의 5기 국내 연구진들을 시상, 연구진들이 향후 1년간 진행할 연구 주제를 발표하며 또한 국내외 신약개발 전문가들이 신약개발에 대한 지식을 교류하는 자리이다.

올해 선정된 연구진을 비롯해 2006년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프로젝트가 시작된 이래 참여해온 역대 국내 연구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김법완 원장을 포함한 관계자들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박상진 대표이사를 포함한 관계자, 보건복지부 관계자,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R&D 센터 에바 허트 카메호(Eva Hurt-Camejo) 박사 등이 참석해 국내 신약개발의 발전을 위한 최신 지견을 나누게 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신약개발이라는 공동목표를 가진 국내외 연구진들의 학술교류의 장이 열려 국내 연구진들이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졌다”며 “이를 바탕으로 잠재력 있는 한국 연구진들이 연구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국내 신약개발 기술 발전 향상에 적극 지원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박상진 대표는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프로젝트는 지난 100년 간 전략적인 산학협동을 통해 신약을 개발해 온 아스트라제네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잠재력 높은 국내 연구진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국내 신약개발의 초석을 마련한다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스트라제네카는 한국이 신약 개발에 있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바이오허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우수한 국내 연구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한국사회의 의미 있는 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5회째를 맞는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프로젝트는 2006년 아스트라제네카와 보건복지부가 체결한 '2010 바이오-허브업 코리아 연구개발 및 임상교류 협력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의 일환으로 잠재적 역량을 가지고 있는 국내 젊은 과학자들의 연구의지를 고취시키고 본사 연구진과의 지속적인 학술교류를 통해 한국 신약개발 연구기반의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선정된 연구진은 1년 동안 4천500만 원 가량의 연구 기금을 지원받으며 아스트라제네카 본사 연구센터를 방문해 본사 연구진들과 학술교류 및 지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는다. 지난 10월 제 5기 연구진 6팀을 발표했으며 2006년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프로젝트가 시작된 이후 금번 연구진을 포함해 총 32개의 국내연구팀이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프로젝트의 혜택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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