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의 향남제약공단(이사장 어진·안국약품)은 지난 16일 화성시 도원체육공원 운동장에서 경인지방식의약청(청장 김영찬) 주최로 ‘제1회 경인식약청장배 향남제약공단 직장인 축구대회’를 열고 회원사 간 친목도모와 경인청과의 화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찬 청장은 개회사에서 “제약업계가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정보공유와 상호 협력의 관계를 이어가길 기대한다”며 “경인청도 제약업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진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관과 민이 소통하고 단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준 경인청에 감사드리며,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은 스포츠맨십에 따라 부상 없이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치자”고 말했다.

이날 축구대회는 향남제약공단 내 16개 제약회사 축구팀이 출전해 예선전을 통해 올라온 8개 팀이 열띤 승부를 펼쳤으며, 대웅바이오가 우승, 동구제약이 준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