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연구비, 김소헌 전임강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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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연구비, 김소헌 전임강사 선정
  • 최관식
  • 승인 2010.10.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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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부터 당뇨병 분야 발전 기여 연구과제 선정해 1천만원 지원
한독약품(회장 김영진)과 대한당뇨병학회는 2010년 ‘한독연구비’ 지원 대상에 인하의대 내분비내과 김소헌 전임강사를 선정했다.

김소헌 전임강사는 ‘6-gingerol이 당뇨병에서의 혈관염증반응과 동맥경화에 미치는 효과’라는 주제의 연구계획을 인정받아 10월 17일 부산벡스코에서 열리는 2010년 추계당뇨병학회에서 1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김 전임강사는 생강에 존재하는 6-gingerol이 혈관내피세포에서 고혈당 및 인체 내 염증반응의 주요 사이토카인인 TNF-α에 의한 혈관내피세포의 활성화 및 단핵구의 부착증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여기에 관여하는 주요 인자들을 규명하는 한편 나아가 동맥경화를 감소시킬 수 있을지 여부를 당뇨병 동물 모델을 통해 연구할 예정이다.

한독약품과 대한당뇨병학회는 1991년부터 매년 당뇨병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과제를 선정해 1천만원의 ‘한독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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