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나잘가드> 독점 도입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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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나잘가드> 독점 도입 계약 체결
  • 최관식
  • 승인 2010.09.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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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주변과 윗입술 상단에 발라 알러지 유발물질 차단하는 제품
현대약품(대표 윤창현)이 최근 일본 닛토약품공업주식회사와 ‘나잘가드(NasalGuard)’ 국내 독점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약품에 따르면 ‘나잘가드’는 약물을 복용하지 않고 알러지를 예방하는 신개념의 제품이다.

코 주변과 윗입술 상단에 미량을 발라 꽃가루, 곰팡이, 먼지와 같은 알러지 유발물질이 콧속에 유입되지 않게 해 알러지를 방지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는 것.

‘나잘가드’는 실내 및 실외의 알러지 유발물질에 민감한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새로운 개념의 안전하고 사용이 편리한 제품이다.

미국 Trutek사가 개발해 전세계 특허를 등록했으며, 이미 미국과 캐나다, 일본 및 유럽 다수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는 제품이다.

‘나잘가드’는 43명의 알러지성 비염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5가지 알러지비염의 증상(콧물, 코막힘, 목과 코의 가려움, 눈물 등)에 대해 약 80%의 환자에게서 높은 개선효과를 보였다고 한다.

현대약품은 임상시험 자료를 기초로 대다수의 알러지성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적합한 대체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인체에 흡수되지 않는 제품으로 안전하게 호흡기 증상을 완화시켜 약물 투여가 제한되는 어린이나 임신 또는 수유 중인 여성도 사용이 가능하며, 기계조작이나 차량 운전 시 알러지성 질환 치료제 사용으로 인한 나른함과 졸음 유발에 대한 걱정 없이 알러지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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