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병원, 당뇨병 합병증 건강강좌
상태바
동강병원, 당뇨병 합병증 건강강좌
  • 박현
  • 승인 2010.09.06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정국) 동강병원(병원장 윤성문)은 지난 3일 울산시청 보건위생과와 공동으로 남구 노인복지회관 3층 강당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만성 당뇨병의 진단과 합병증"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동강병원 내분비내과 권지혜 과장은 당뇨병의 원인, 증상, 진단, 합병증, 치료방법, 민간요법에 대해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강의했다.

특히 권지혜 과장은 참석한 노인대학 분들을 위해 당뇨병 예방에 대한 일러스트를 이용하였으며 인슐린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권 과장은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혈당 조절 호르몬으로 혈액중의 포도당 연료를 세포 안으로 넣어 주는 고마운 일꾼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어려운 만성 당뇨합병증 질환에 대해 쉽게 강의해 참석한 분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강연이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했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당뇨병 예방 책자와 더불어 강의내용을 이젤을 이용해 전시를 함으로써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동강병원 윤성문 병원장은“개원 30주년을 앞두고 지역주민들의 질병예방과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지역 중심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말했다.

동강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장 및 공공기관과 연계해 무료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며 사업장 방문 건강강좌는 산업수도 울산의 특성상 유해환경에 노출이 심한 산업체 근로자들의 직업병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다. 또 공공기관 건강강좌는 만성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