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이 병원을 찾는 내원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실시한 전면 무료대리주차 서비스가 내원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료대리주차 서비스는 병원을 찾은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전문 대리주차안내원이 주차 및 출차를 대신 해주는 서비스로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토요일 오전 7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시행하며, 본관 2층 정문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 주차 도우미에게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무료 대리주차서비스는 주차공간을 찾아 헤매는 시간을 없애 주차 불편을 덜어주어 환자가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차들로 인해 혼잡했던 병원 입구 환경이 개선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무료대리주차 서비스를 이용한 한 내원객은 “주차공간을 찾아 헤매는 시간이 없어 좋았고, 거동이 어려우신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을 찾은 터라 주차한 뒤 어머니를 모시고 다시 외래진료실로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내원객을 위한 병원의 세심한 배려에 감동을 받았다.”며 크게 만족했다.

한편 전면 무료대리주차 서비스는 지난 5월 처음 실시된 이래 보다 나은 주차서비스를 위해 수시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면서 끊임없는 개선활동을 실시하는 등 이용자의 더 큰 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문정일 병원장은 “대리주차 서비스 도입 후 주차 관리에 대한 효율성이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여의도성모병원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뿐만 아니라 고객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먼저 파악하여 제공하는 등 고객의 입장에 서서 필요한 사항을 더욱 개선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진정한 환우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