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화상캠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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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화상캠프 참석
  • 김명원
  • 승인 2010.07.2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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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성심병원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병원장 장호근) 최근 대만에서 열린 ‘2010 아시아 화상캠프’에 참여했다.

대만 어린이 화상복지재단(children burn foundation of the R.O.C)에서 주최한 이번 캠프에는 대만, 캐나다, 중국, 홍콩에서 265여명의 화상아동과 진행요원들이 참가했으며, 국내에서는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사회복지사 1명, 간호사 1명, 그리고 4명의 어린이 화상환자들이 캠프에 참가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희망’을 주제로 미술, 음악, 창작 연극 공연, 놀이를 통한 국가간 문화적 차이와 언어를 극복하고, 화상 환자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화상질환을 긍정적인 경험과 희망을 통해서 극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국내 참가자 중 한 어린이는 “저보다 더 심한 화상을 입고도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친구를 사귀게 되면서 많은 것을 느꼈어요. 한국에 돌아가면 친구들에게 경험담을 이야기 해줄래요. 그리고 내년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와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은 8월 13일부터 1박 2일동안 제5회 국내 화상캠프(점프캠프)를 개최한다. 또한 올해 8월 20일부터 영국 런던에서 개최될 세계화상캠프에 4명의 청소년 화상환자와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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