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이병철)은 지난 22일 오후 1시부터 안양시 평촌 중앙공원에서 ‘사랑과 나눔의 일일무료진료소’를 열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이번 일일무료진료소에 의사 2명, 간호사 2명을 파견하여 경기도노인대학협의회 소속 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혈당․혈압체크 및 내과․피부과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진료를 받은 한 분은 “몸이 아파도 진료비 걱정에 병원에 가기 망설여졌는데 이렇게 헌신적인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보살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일일 무료진료소를 준비하신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