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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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
  • 박현
  • 승인 2010.05.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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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4-15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
대한초음파의학회(회장 김인원ㆍ이사장 김승협)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총회가 오는 5월14-15일 이틀간 서울 COEX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1980년 5월 창립된 학회는 1992년 아시아초음파의학회와 2006년 세계초음파의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이제는 명실공히 국제수준의 학회로 성장했으며 현재 회원수가 2천명이 넘는다.

이에 지금까지 국내학술대회로 열리던 대한초음파의학회 정기학술대회를 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 초음파관련 의료인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기로 결정했으며 그 의미로 이번 학술대회를 “KSUM 2010 Open”이라고 명명했고 학술대회는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초음파의학회 차기회장인 Masatoshi Kudo, M.D.(Japan)를 비롯해 아시아초음파이사회 이사진들인 Yu-Xin Jiang, M.D.(China), Yi-Hong Chou, M.D.(Taiwan), H. SIDHARTA, M.D.(Indonesia), Chui-Mei Tiu, M.D.(Taiwan)등의 해외초청연자와 국내 저명한 의학자들의 초청강연이 마련됐다.

또 도플러 초음파검사의 실제적인 시연과 수기과정, 회원들의 재교육을 위한 총 11개 범주에 걸친 50개의 범주별 강좌, 분야별 연제의 구연발표가 있으며 컴퓨터를 이용한 학술전시를 시행한다.

이어 영상판독회도 이틀간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억에 남는 잊지 못할 초음파영상을 함께 나누는 공모전도 시행한다. 또한 학술대회를 겸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최우수논문상, 국제저술상, 젊은 의학자상, 전시상, 초음파영상공모전수상작에 대한 시상과 함께 아시아국가의 의사들에게 초음파교육을 제공하는 Asian Fellowship 수혜자를 발표한다.

이번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다양한 학술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한 모든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며 흥미롭고 기억에 남는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학회는 2011년 5월20-21일 열리는 학회부터는 대한초음파의학회가 본격적인 국제학회로의 발돋음의 원년으로 정하고 영어를 공용어로 학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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