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톨릭간호사협회는 최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제32회 정기 대의원 총회 및 피정’을 열고 채계순 간호부장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총회에서 한국가톨릭간호사협회는 한국가톨릭의료협회와 연계해 해외의료선교사업을 펼치고, 구성원들의 영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중앙이사들을 중심으로 한 연 2회 성지순례 및 피정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협회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회원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간호 대학생 피정, 해외 성지순례 및 국내 피정 등도 실시하기로 했다.
채계순 신임회장은 “협회의 활성화와 회원들이 간호영성을 바탕으로 가톨릭간호사로서 소명을 실천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생명존중에 대한 윤리의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가톨릭간호사협회는 1979년 설립된 가톨릭 신앙을 가진 전국간호사회들의 모임으로 서울대교구가톨릭간호사회를 비롯한 13개의 교구 가톨릭간호사회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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