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상 제고 및 대국민사업 확대에 매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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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 제고 및 대국민사업 확대에 매진할 것”
  • 박해성
  • 승인 2010.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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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철 대한간학회 이사장
대한간학회 유병철 이사장은 지난 20일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체계적인 학문적 발전을 꾀하며 국제학술단체와의 교류를 증진하는 등 학회를 최고의 의학회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유 이사장은 우선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등 다원화된 임상의 및 기초의학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간질환에 대한 포괄적인 연구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 설명했다. 이를 위한 학술연구비 지원을 강화하고 다기관 공동연구를 통해 국제적 상호 교류 및 연구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간학회는 2008, 2009년 연속으로 대한의학회가 선정하는 ‘의학회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최고의 학회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제는 영상의학의 세계적인 석학이며 국제학회 운영 경험이 풍부한 최병인 영상의학과 교수 등을 중심으로 수준 높은 국제학술대회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소개했다.

또한 대국민사업과 관련해서는 “2000년 10월 20일 ‘간의 날’ 제정 이후 ‘간의 주간’ 행사 등을 통해 꾸준히 대국민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앞으로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 유 이사장은 말했다. 특히 올해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A형 간염과 관련해 일반인 교육, 홍보, 대책 마련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유 이사장은 언론매체를 통한 만성 간질환 홍보와 건강보조식품 및 민간요법 등의 남용으로 인한 독성 간염에 대한 홍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며, 고령화 및 양극화로 사회 안전망 밖에 놓여있는 환자들에 대한 사회봉사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 계획을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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