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는 제11대 중앙대학교 의료원장에 김세철 교수를 선임했다. 김 신임 의료원장은 2일 오전 9시 흑석동 중앙대병원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중앙대학교는 또 4일자로 제13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학장에 미생물학교실 정상인 교수를 임명했다.

신임 김 의료원장은 경북의대(1971년 졸) 출신으로, 1983년 중앙의대 비뇨기과 주임교수와 용산병원 비뇨기과 과장을 거쳐 지난 1996년부터 1년간 용산병원장을 거쳤다. <김완배·kow@kh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