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 최고의무관인 리엄 도널드슨 경은 전문가들이 콜라겐 같은 조직 보충제가 변형 크로이츠펠트-야코브 병 같은 질병을 옮길 가능성에 대한 조사에 들어간 다고 밝힌 것으로 더 타임스는 전했다.
타임스는 아직 그 같은 질병의 전염 사례에 대한 증거는 없지만 혈액ㆍ세포조직의 미생물 안정성에 관한 위원회는 그런 위험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리엄 경은 보통 인간이나 소 등의 세포 조직으로 만드는 성형 수술 보충제를 조사한 전문가 그룹이 이들 세포 조직 외에 사체나 조류로부터 나온 물질을 함유한 샘플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정부의 이런 방침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불법 성형 수술 시술 행위를 단속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불법 시술을 한 클리닉은 문을 닫게되며 불법 시술자는 처벌을 받게 된다. 타임스는 전체 성형 수술 클리닉 및 시설 가운데 최대 6분의 1이 폐업 조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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