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림대학교성심병원 1천5백여 교직원들은 구성원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뚜렷한 목표의식과 열정적인 실천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지역중심병원으로서 널리 인정받아 왔다. 환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시설과 장비, 전문 의료진을 확보, 진료 및 의료서비스 교육을 강화하는 등 최고의 인프라 구축에 꾸준히 힘써왔다. 이제 중증 환자 진료에 더욱 집중하여 경기 남서부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규모의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발돋움 하겠다”

지난달 26일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선정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병철 원장은 병원간의 서비스 차이는 거의 평준화되어 있어 환자들의 병원 선택기준은 훌륭한 의료진과 친절한 서비스, 의료의 질과 연구활동에 따라 달라질 것이며 이러한 추세에 맞춰 성심병원도 선택과 집중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병철 원장은 “특히 임상시험심의위원회의 WHO FERCAP 인증 및 일송생명과학연구소와 연계된 임상신경과학 분야 특성화를 위한 Hallym Neurological Institute 개설 등 여러 분야의 의학연구 활동을 보다 강화하고 응급의료센터를 보강해 최선진 의료기술과 차별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림대학교의료원이 지향하는 글로벌화의 중심병원으로서 컬럼비아의대, 코넬의대, NYPH, 스웨덴 웁살라의대, 일본 동해의대 등 세계 유수한 의료기관과의 실질적인 학술연구 교류와 진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활성화시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병원,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실천하는 병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