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국가생산성 대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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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국가생산성 대상 받아
  • 윤종원
  • 승인 2008.09.1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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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직무대행 이동범)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 본부가 주관한 2008년 국가생산성 혁신대회에서 "생산성 혁신 부문 국가생산성 대상"을 수상했다.

심평원은 9월 9일 한승수 국무총리,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 등 정부인사와 경제 5단체장 등 정,재계 인사, 수상기관 등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코엑스 오디트리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가생산성 대상을 수상하고, 지식경제부 장관으로부터 "2008년 생산성 향상 우수기업"으로 지정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국가생산성대상에서 심평원은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 심사평가 핵심업무 고도화를 통한 업무 생산성 제고 ▲ 의료 질 평가 결과 공개를 통한 국민건강권 개선 ▲ 상시 경영혁신을 통한 경영효율 향상 및 성장동력 확보 ▲ 인간중시의 사회 책임경영의 적극적 실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의료서비스의 의약학적 타당성과 비용효과성 평가를 통한 항생제와 주사제 처방률, 제왕절개분만율 감소, 평가결과 공개를 통한 의료 질 향상 및 국민 의료선택권 보장, IT를 이용한 인공지능(AI) 전산심사 실시 등이 우수사례로 인정을 받았다.

이동범 원장대행은 “이번 국가생산성 대상 수상으로 "세계 제일의 의료심사평가기관(the World Best HIRA)"이라는 비전하에 업무의 과학화, 표준화를 추진해 온 그간의 생산성 향상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고 밝히고, “앞으로도 의료의 질 향상과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심평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생산성대상은 지식경제부가 매년 경영생산성 향상과 경영혁신 활동으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 단체 및 개인을 선정해 수상하는 제도로 미국의 말콤 볼드리지賞, 일본의 경영품질賞과 같이 평가되는 국내 최고의 권위를 갖는 국가시상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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