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 비뇨기과에서는 최근 첨단 홀미움 레이저 기기를 도입했다. 이로써 기존 비뇨기과 수술에 적용, 전립선 절제술, 내시경 요석절제술의 수술시간 단축 및 무혈수술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도입된 첨단레이저 기기는 Lumenis versapulse powersuite 홀미움 레이저로서 국내에선 4번째이다.

레이저를 이용한 경요도 전립선절제술의 경우 기존수술의 단점인 출혈, 수술 후 전해질 이상, 수술시간 제한이 해결됨은 물론 수술후 환자의 회복시간에 있어서도 많은 단축이 되어 입원기간을 줄이면서 효과적인 수술이 가능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레이저를 이용한 절석술은 신장, 요관, 방광의 결석에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주변 조직의 손상을 극소화하면서 결석만을 효과적으로 분쇄하므로 결석제거율이 매우 높으며 수술 후 다음날 퇴원해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기기를 도입함으로써 환자들의 수술 후 합병증 발생감소 및 회복시간 단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