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병원신문 창간 이후 대한병원협회 인터넷 사이트 접속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인터넷 병원신문에는 하루 평균 접속자가 1만5천여명으로 많게는 2만여명에 이르며 휴일에도 7천∼9천명이 접속하는 등 짧은 시간에 보건의료분야를 선도하는 인터넷 매체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

인터넷 웹사이트 순위정보 사이트 랭키닷컴 분석 결과 순위관리를 하고 있는 15만개의 사이트 가운데 병원협회 홈페이지는 건강/의학관련단체 분야에서 대한의사협회에 이어 분야별 2위에 랭크됐으며 지난해 연말 이후 매주 전체 순위가 100∼200위 이상 뛰어오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005년 1월 12일 현재 국내 전체 인터넷 사이트 중 순위는 4천325위로 1월 5일의 4천506위에 비해 1주 사이에 181위 올라갔다. 또 분야별 점유율도 2004년 12월 22일 기준 8.94%에서 9.35%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대한의사협회가 3천714위로 1위에 랭크됐으며 3위에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5천739위), 4위에는 대한약사회(6천299위), 5위에는 한국건강보조특수영양식품협회(6천801위) 등이 올랐다.

병원협회는 세계에서 가장 앞선 정보화 사회를 구현해 나가고 있는 국내 환경에서 인터넷 매체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새 집행부가 들어선 직후인 지난해 상반기부터 인터넷 병원신문 창간을 준비해 왔다.

인터넷 병원신문 오픈 이후 회원 병원 및 종사자들에게 최신 정보의 갈증 해소는 물론 정책의 변화에 따른 올바른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