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간호를 꿈꾸는 강채원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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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간호를 꿈꾸는 강채원 선생님
  • 박현
  • 승인 2008.06.27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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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사랑하는 후배들 엮음
“강채원 선생님은 같은 길을 걷고있는 후배에게 자신과 간호의 발전을 이루도록 늘 격려하며 한없는 애정과 격려를 주셨습니다...(중략)... 그래서 우리는 선생님의 간호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물려주고파 이책을 만들었습니다”=강사후(강채원을 사랑하는 후배들)

1973년 병원에 발을 들여 놓은 뒤 35년간 서울대병원에서 간호의 역사를 써온 강채원 외과간호과장의 정년퇴임에 즈음해 강사후가 직접 글을 모아 만든책 “행복한 간호를 꿈꾸며 살아온 강채원 선생님”이 나와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책에는 병원에서 강채원 과장이 그동안 간호사로서 간호관리자로서 느낀점 이 수록돼 있을 뿐 아니라 간호의 노하우가 책 전체에 녹아 있어 간호사의 귀감이 될 만한 내용들이 많다.

1부 ‘행복한 간호를 추구하면서’에서는 시간의 흐름 순으로 팀간호, 인사제도에 얽힌 이야기들. 그리고 소아간호과장, 간호수련담당, 중앙공급실장, 분당병원 개원준비단 간호팀장, 외과간호과장을 거치면서 직장동료로서 또 선배로서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그려내고 있다.

2부 ‘선생님 선생님 우리 강채원 선생님’에서는 강채원 과장과 함께 시간을 보냈던 후배들의 진솔한 마음이 함축된 글들로 짜여져 있다.

강채원 과장은 “긴 시간동안 같은 일터에서 성장하고 발전하면서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며 “바쁜 시간에도 서울대병원에서의 흔적을 엮는준 동료와 후배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강사후엮음ㆍ포부북스출판ㆍ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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