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9천5백여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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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 9천5백여만원 지원
  • 강화일
  • 승인 2008.05.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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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자선회, 지난해
가톨릭중앙의료원 성모자선회(회장 김정만 교수)는 2007년 한 해 동안 불우한 이웃과 극빈 환자를 위한 생계 및 재활비 보조, 후생복지를 위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전개했으며, 가정간호사들이 극빈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계 및 의료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또한 가톨릭의대생의 주말 의료봉사를 지원하고 태안지역 원유유출사고에 따른 이재민 돕기 성금도 기탁했다.
2007 회계연도 결산 자료에 따르면 약 9천2백4십만원을 지출했으며, 자선환자 지원금 4천5백만원, 가정간호환자 지원금 약 2천2백만원, 가톨릭의대생 주말진료 보조금 7백2십만원, 이재민돕기 성금 3백만원 등을 지출했다.
올해 성모자선회는 전체 예산을 작년보다 11% 증액해 약 9천5백만원으로 편성하고 자선환자 지원금으로 5천4백만원, 가정간호환자 지원금으로 2천5백만원, 이재민돕기 성금으로 3백만원 등을 사용해 불우한 이웃의 동반자로서 충실히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976년 설립된 성모자선회는 의료원, 성의교정, 성모병원, 강남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의 2,490명에 이르는 교직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자비로 마련하는 재원으로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179명의 신규회원이 가입하는 등 교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배가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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