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과장 안용찬)는 오는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삼성암센터 지하1층 대강당에서 삼성암센터 개원 기념 방사선종양학 심포지엄 ‘For The Better Outcomes’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방사선종양학과가 지난 14년간 삼성서울병원에서 축적한 치료경험을 공유하고, 올해 1월 암센터 내 최신장비를 설치해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종철 병원장의 축사와 심영목 암센터장의 개회사에 이어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Breast Cancer Genes in Clinical Oncology - Current Status and Future(최두호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Biologically-Based Treatment Planning(X. Allen Li, Phd, 위스콘신의대 방사선종양학과) △Treatment Planning Using Molecular Imaging for Radiotherapy - Illusion or Innovation?(Hiroki Shirato, MD, 홋카이도대학병원 영상의학과) △Effect of Advanced Technology on Outcome of Patient with NSCLC - IMRT, IGRT and Beyond(ZhongXing Liao, MD, MD앤더슨암센터 방사선종양학과) 등 세계 유수 병원 석학들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후에는 삼성암센터 방사선종양학과를 둘러보는 순서도 따로 마련돼 있어, 삼성암센터의 방사선치료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전등록을 통해 신청하면 참석 가능하고 등록비는 없으며 연수평점 5점이 부여된다. 참가신청은 3410-2612, 261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