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치료제 시범평가 완료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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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치료제 시범평가 완료 임박
  • 윤종원
  • 승인 2008.04.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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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위원장 신현택)는 25일 이미 등재된 고지혈증치료제의 경제성평가 결과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위원회는 고지혈증치료제 평가를 위해 대한심장학회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에 비용효과성 평가를 위해 해당 약제의 진료상 필요 여부, 평가지표 등에 대한 의견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또한 학회 등이 추천한 임상 및 경제성평가, 통계 관련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해 10여차례 자문회의를 개최하며 평가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제약사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 등을 4차례 개최했다고 언급했다.

약제별 효과는 사망률 감소 등 심혈관계 예방효과를 주지표로 사용했다고 밝히고, 일부 기술적인 검토가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 다음주 중 서면심의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면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 평가결과는 10일 이내에 해당 제약사에 개별 통보된다.

결과에 이의가 있는 경우 제약사에서는 통보 받은 날 이후 30일 이내에 재평가 요청이 가능하다.

재평가 요청이 있는 경우 위원회에서 재평가 절차를 거쳐 보건복지가족부에 보고될 예정이다.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시범평가 대상인 편두통 및 고지혈증치료제 이외 47개 효능군에 대해서도 향후 2011년까지 지속적인 평가가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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