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병협, 수가협상 사실상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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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병협, 수가협상 사실상 결렬
  • 김완배
  • 승인 2007.10.1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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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이견차 좁히지 못해‥건정심행 유력
15일 오전 8시 건강보험공단에서 열린 공단과 병협과의 2008년도 수가협상이 사실상 결렬돼 새로운 변수가 나오지 않는한 건정심행이 유력시되고 있다.

대한병원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공단과 병협 양측은 이날 3차 협상을 가졌으나 양측이 주장하는 수가 조정안의 차이가 커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결렬됐다. 양측은 또 차기 협상을 위한 일정조차 잡지 못해 획기적인 전기마련이 없을 경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결정에 맡길 수밖에 없게 됐다.

병협은 이날 협상에서 서울대 경영연구소 안태식 교수가 수행한 ‘2008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병원 환산지수 연구’에서 도출된 8.4%의 수가인상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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