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노동자와 함께 하는 젊은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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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노동자와 함께 하는 젊은 의사
  • 김명원
  • 승인 2004.12.06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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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협의회
대한전공의협의회는(회장 김대성)은 5일 서울 가리봉동 구로구에 위치한 외국인 전용병원에서 "젊은의사 와 외국인 노동자 화합의 장" 행사를 마련하여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협 참의료진료단 드림팀의 의료봉사활동과 개그맨 양원경씨가 진행한 나라별 외국인 고향 노래자랑, 초대가수 "자전거 탄 풍경"의 공연, 전공의와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전협 참의료진료단 무료진료 드림팀에는 조병철(세브란스병원 내과 3), 김지효(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3), 허동구(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3), 조동희(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2), 오대헌(한양대병원 피부과 3) 전공의 등 5명의 전공의들이 참여했다.

한편 대전협은 그동안 참의료진료단으로 활동한 조병철 전공의(세브란스병원 내과 3)와 송창우 (경희의료원 외과4) 전공의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김해성 외국인노동자 전용병원 목사를 대전협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김대성회장은 "올 겨울 외국인 노동자들과 가까운 이웃이 되려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따뜻한 정과 고향을 그리는 정겨운 마음이 함께 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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