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 연합번영회는 6일 성명을 내고 낙후된 삼척시 도계읍 폐광지역의 경제진흥과 주민생활 향상을 위해 한의학 전문대학원을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에 설치해 줄 것을 호소했다.
삼척시 연합번영회는 성명서에서 "한방 보건복지분야 특성화 대학인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에 한의학전문대학원 설치는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참여정부 정책에 맞는 것은 물론 폐광지역의 낙후된 의료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삼척시 연합번영회는 7일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등을 방문해 성명서, 한의학 전문대학원 강원대 삼척캠퍼스 설치 건의서, 삼척시민의 유치 염원이 담긴 시민서명부 등을 전달키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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