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전문의약품 시장 본격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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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전문의약품 시장 본격 노크
  • 최관식
  • 승인 2006.06.2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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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록시캄 성분 류마티스 골관절염 치료제 모시캄캡슐
비타500으로 제약계 드링크시장을 장악한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이 전문의약품시장을 본격적으로 두드리기 시작했다.

광동제약은 19일 심장 및 소화기계 부작용을 최소화한 안전한 류마티스·골관절염 전문치료제 "모시캄캡슐"을 출시했다.

모시캄캡슐은 생동성시험을 완료한 모빅캡슐 제네릭 제품으로 오리지널 제품보다 낮은 보험약가로 환자 부담이 적은 경제적인 약제.

광동제약 관계자는 멜록시캄(meloxicam)이 콕시브(Coxib) 계열의 바이옥스나 쎄레브렉스와 다른 화학구조를 갖고 있어 타깃 장기에 결합하는 부위가 다르며 1995년 처음 소개된 이래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7천만명이 넘는 환자들이 사용한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치료제라는 것.

또 이 성분은 기존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에 비해 심혈관, 신장 및 간장 독성 등에 대한 심한 부작용을 보이고 있지 않다는 것이 확인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골·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모시캄캡슐의 발매를 통해 이미 보유 중인 타 소염진통제 치료제제와 함께 전문약의 판매를 강화하고 국내 제네릭제품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광동제약은 현재 비만 치료제 아디펙스정과 태반주사제 뷰라센주 등으로 전문의약품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난 6월 14일에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광범위 항진균제 프리나졸캡슐을 발매해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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