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환경 흐름 진단, 지역보건의료 발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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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환경 흐름 진단, 지역보건의료 발전 도모”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3.06.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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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병원회, 제45차 학술세미나 개최 성료
전라북도병원회(회장 서일영)는 6월 1일 원광보건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제45차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라북도병원회(회장 서일영)는 6월 1일 원광보건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제45차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라북도병원회(회장 서일영‧원광대병원장)는 6월 1일 저녁 원광보건대학교 WM몰 컨벤션홀에서 제45차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3년여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1, 2부로 진행된 세미나는 1부에서 △원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서검석 교수의 ‘소화기질환(염증성 장질환)의 이해와 향후 관심사’ △필립스 아시아태평양 솔루션 사업부 김효석 대표의 ‘스마트병원 및 최신 의료동향’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오충섭 지사장의 ‘의료기관 브랜드 및 차별화’ 등을 주제로 한 발표에 이어 2부에서는 전라북도병원회 운영현황 및 계획 보고와 함께 한경모 전라북도 보건의료과 보건정책팀장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을 위해 병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서일영 전라북도병원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제대로 된 학술세미나가 개최되지 못했고, 병원 간 소통과 화합을 나눌 기회가 없었으나 오래간만에 병원 구성원들이 다 함께 할 있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역 인구 감소,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환자 유출 등 지역병원의 위기에 맞서기 위해서는 의료수준의 향상, 의료계의 최신동향 파악, 지역의료기관의 브랜드와 지역관광을 연계하는 등 변화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같이 고민해 보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일열 전라북도병원회장을 비롯해 이성규 대한중소병원협회장, 김종구 전라북도의사회장, 안미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주지원장,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 등 지역 병원 및 보건의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전라북도병원회는 대한병원협회의 시‧도 병원회로 전북지역 170개 병원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통해 회원병원의 권익 보호, 건강 세상 구현, 지역사회 보건 증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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