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 줄기세포 실용화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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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 줄기세포 실용화에 앞장
  • 박현
  • 승인 2006.06.0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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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전문업체와 대규모 산학연 컨소시엄 구성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차병원 산학 협력단(단장 최영길)은 줄기세포치료 연구 기반조성을 위해 11개 전문업체와 함께 대규모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 줄기세포 실용화에 나선다.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차병원을 주축으로 구성된 이 컨소시엄에는 차병원 그룹 계열 바이오 벤처기업인 ㈜차바이오텍과 차바이오메드를 비롯해 동국제약, 동아제약, 대웅제약, 신풍제약, FC 파미셀 등 신약 개발을 위해 국내 제약회사들이 참여했다. 또 지노첵, 이즈텍, 씨티앤디, 케어코리아 등 줄기세포 고부가가치 산업 창출을 위해 국내 우수 생물정보 및 유전체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이 참여했다.

포천중문의대는 지난 5월8일에도 경기도 포천시와 줄기세포 연구기반 조성을 위한 관학 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포천중문의대는 이들 전문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줄기세포연구를 위한 인프라를 공유, 확대해 나가고 줄기세포 연구를 위한 교육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줄기세포 치료연구 기반기술을 구축함으로써 줄기세포치료 실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컨소시엄은 우선적으로 갱년기 여성의 요실금 질환, 여성 및 비뇨 생식암, 백혈병 을 대상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줄기세포주 은행 운영 △줄기세포 치료기술 개발 △줄기세포 임상 적용 △맞춤형 신약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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