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전문업체와 대규모 산학연 컨소시엄 구성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차병원 산학 협력단(단장 최영길)은 줄기세포치료 연구 기반조성을 위해 11개 전문업체와 함께 대규모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 줄기세포 실용화에 나선다.포천중문 의과대학교 차병원을 주축으로 구성된 이 컨소시엄에는 차병원 그룹 계열 바이오 벤처기업인 ㈜차바이오텍과 차바이오메드를 비롯해 동국제약, 동아제약, 대웅제약, 신풍제약, FC 파미셀 등 신약 개발을 위해 국내 제약회사들이 참여했다. 또 지노첵, 이즈텍, 씨티앤디, 케어코리아 등 줄기세포 고부가가치 산업 창출을 위해 국내 우수 생물정보 및 유전체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이 참여했다.
포천중문의대는 지난 5월8일에도 경기도 포천시와 줄기세포 연구기반 조성을 위한 관학 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포천중문의대는 이들 전문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줄기세포연구를 위한 인프라를 공유, 확대해 나가고 줄기세포 연구를 위한 교육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줄기세포 치료연구 기반기술을 구축함으로써 줄기세포치료 실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컨소시엄은 우선적으로 갱년기 여성의 요실금 질환, 여성 및 비뇨 생식암, 백혈병 을 대상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줄기세포주 은행 운영 △줄기세포 치료기술 개발 △줄기세포 임상 적용 △맞춤형 신약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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