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 주최 코로나19 위기대응 우수작 선정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 KHC(Korea Healthcare Congress) 2021 Awards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9월 ‘위기관리와 리질리언스’라는 주제로 코로나 위기상황을 극복한 사례를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접수받았다. 코로나 대응 우수사례로 선정된 우수작은 10월 27~2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KHC 2021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
울산대병원은 울산 지역 감염병전담병원으로서 코로나 환자 발생 후 적극적으로 대응한 의료진 노력과 주요 시기마다 발생한 대유행 위기에 대응하며 극복한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해 출품했다.
또한 자칫 현실적인 부분만 강조하면 단조로울 영상에 시민들의 응원과 긍정적 희망을 녹여내며 균형을 잘 이뤘다는 호평을 받고 베스트이노베이션(Best innovation)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상 제작을 담당한 대외협력홍보팀 이초롱 사원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의 노력과 이들을 응원해주는 시민들의 진심이 영상을 통해 잘 전달된거 같다”며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있는 만큼 끝까지 잘 이겨내서 코로나가 끝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울산대병원의 이번 수상은 작년 최우수상에 이어 2회 연속이다. 수상작은 대한병원협회 및 울산대학교병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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