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기아(주) 오토랜드 광주의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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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기아(주) 오토랜드 광주의원 운영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1.10.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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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개원식 개최…의사·간호사 등 의료진 23명 상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이 기아자동차가 오토랜드 광주의원을 위탁·운영한다.

원광대병원은 10월 1일 기아자동차 박래석 공장장, 최종태 노조 지부장, 박봉주 노조지회장과 원광대병원 윤권하 병원장, 김종윤 행정처장, 이명수 기획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주) 오토랜드 광주의원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원광대병원이 위탁·운영하는 광주의원은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등 23명의 의료진이 상주해 근로자들의 건강을 살피고 진료한다.

특히, 원광대병원은 근로자의 건강증진, 산재 및 질병 예방, 주요 근골격계 질환, 건강(특수)검진, 응급진료, 예방 접종 등 부가적인 의료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기아자동차 박래석 공장장은 “전문 의료진 구성과 운영, 건강검진 사후 관리 강화를 통해 건강과 보건관리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권하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의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산업보건 특수검진 제공, 만성질환 위험군 집중 관리로 의료의 질을 개선하겠다”며 “효율적이고 신속한 진료의뢰, 산재예방, 질병예방 관리, 건강진단 등 최상의 의료서비스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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