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온누리상품권 2억여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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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온누리상품권 2억여원 구매
  • 병원신문
  • 승인 2021.04.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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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기념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임직원, 협력업체 직원에 선물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올해 개원 63주년을 맞아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2억1천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 임직원들에게 선물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달 25일 개원 63주년을 맞았다. 전직원 코로나19 백신 접종 및 상품권 제작 일정 등에 시간이 소요돼 4월 15일부터 협력업체 포함 4200명의 직원들에게 5만원 상당, 총 2억1천만원을 지급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개원기념식을 취소하고, 직원들에게 2억여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선물한 바 있다. 매년 개원기념일을 즈음해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기념품을 지난해와 올해는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지급함으로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함이다.

김양우 병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 등 방역조치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건강을 잃지 않도록 힘을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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