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간이식 및 간담도외과 왕희정 교수 초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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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 간이식 및 간담도외과 왕희정 교수 초빙
  • 병원신문
  • 승인 2021.03.3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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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암학회 회장, 한국간담췌외과학회 회장, 대한외과학회 회장 등 역임
왕희정 교수
왕희정 교수

 

간이식 및 간담도외과 ‘명의’ 왕희정 교수가 4월 1일부터 새롭게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외과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해운대백병원은 앞선 치료환경과 왕희정 교수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합하여 보다 전문적인 간이식 및 간질환 치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왕희정 교수의 전문진료분야는 간암, 간이식, 담도암, 전이성 간암이다. 지난 1981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외과를 거쳐 1994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부학장 및 외과 주임교수, 간이식 및 간담도 외과장, 암센터장 및 장기이식센터장을 역임하였고, 대외적으로는 대한간암학회 회장, 한국간담췌외과학회 회장, 대한외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왕 교수는 1994년부터 아주대학교병원에서 근무하면서 현재까지 3천 5백건 이상의 간 수술, 약 670건 이상의 간 이식을 집도한 간이식 및 간담도외과 전문의로, 간 수술 사망률 0.5%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 2007년에는 국내 최초로 성인의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바 있다.

왕희정 교수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지역의 간암 및 간이식환자들이 힘들게 서울 대형병원을 찾지 않도록 “3년 안에 연 30례 이상의 간이식을 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해운대백병원 장기이식센터는 2010년 개원 당시부터 로봇수술센터, 중증외상센터와 함께 중점육성센터로서 병원과 지역의료의 발전을 선도하였으며, 특히 간이식 분야는 생체간이식을 중심으로 부산 ‧ 경남지역의 대표적인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앞으로 해운대백병원은 이번 간이식 및 간담도외과 ‘명의’ 왕희정 교수의 초빙으로 보다 전문적인 간이식 및 간질환 치료에 중점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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