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선진 의료 직접 확인…선병원 행보에 기대감 표출
페카 메소 주한 핀란드 대사 일행이 3월 29일 선병원재단 유성선병원(원장 박문기)에 전격 방문했다.
이날 스웨덴 명예대사를 맡고 있는 선승훈 선병원 의료원장은 메소 대사 일행과 함께 2019년에 새롭게 증축한 유성선병원 외래와 국제검진센터 그리고 참관 수술실을 둘러봤다.
병원 둘러보고 난 뒤 이어진 티타임에서 메소 대사는 “한국의 의료기술의 발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면서 “선진화된 의료기술을 통해 세계로 나아갈 선병원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성선병원을 방문한 페카 메소 대사는 1987년 핀란드 외교부 입사 이후 헬싱키 문화·종교 간 대화 프로세스 총괄 대사, 슬로베니아 주재 특별전권대사, 주핀란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대사, 헬싱키 미주 오세아니아 담당 국장 등을 역임한 정통 외교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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