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 라오스에 방역 물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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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의료원, 라오스에 방역 물품 기부
  • 병원신문
  • 승인 2021.01.0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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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태년)은 지난 연말 라오스 공안부 병원(Ha Mesa Hospital)에서 라오스의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손소독제와 마스크 기부 행사를 가졌다고 1월 5일 밝혔다.

이번 기부를 통해 영남대의료원은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축적된 영남대의료원의 감염 확산 방지 및 위기 대응 노하우를 전달했다. 영남대의료원은 현재 라오스 공안부 현대식병원 건립 사업 주관사로서 라오스 보건의료 시스템 개선과 관련 제도 정비를 위한 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영남대의료원은 2010년 라오스 보건부와 국가보건의료시스템 개선 및 국립의료원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지난 10년간 라오스와 지속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확대하며 보건의료 국제개발협력사업 진출을 준비했다. 그 결과 2019년 5월 영남권 최초로 한국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비 약 700억원 규모의 차관으로 건축되는 라오스 공안부 현대식병원 건립 사업 주관사로 선정됐다.

이 행사에 참석한 라오스 공안부 병원 풋말라 판타미쓰(Phoutmala Phanhthamith) 병원장은 “이번 영남대의료원의 방역 물품 지원은 공안부 병원과 영남대의료원 간의 오랜 교류협력 관계를 상징하는 뜻깊은 일”이라며 “모든 의료원 관계자와 라오스공안부현대식병원건립사업단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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