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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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 병원신문
  • 승인 2020.11.1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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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정 전남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사진>가 최근 제10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질병관리본부 제5기 결핵전문위원회 전문위원인 기승정 교수는 결핵예방 및 관리, 연구, 진단 및 치료에 관한 정책 등 결핵관리종합계획을 수립하는데 공헌했다.

또 국립보건연구원 학술연구용역사업 책임연구자로서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신규 잠복결핵 진단제 평가를 위한 임상자원 및 활용시스템 개발’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결핵환자의 임상검체 수집 및 세포성 면역 특성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기 교수는 폐결핵 의심환자 3,000여명을 대상으로 Xpert 검사와 도말검사의 진단성능을 비교·평가하는 연구결과를 세계적인 결핵 및 호흡기 관련 학술지인 ‘미국호흡기 및 중환자의학(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 IF 17.45)’에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는 결핵 중위험 국가들의 일상적인 임상진료에서 폐결핵에 대한 1차 진단검사로서 도말 검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증거로 제시해 다제내성결핵 퇴치를 위한 결핵진료지침(제4판, 2020)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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