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협, 의협회장 선거 엄정 중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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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협, 의협회장 선거 엄정 중립 선언
  • 김명원
  • 승인 2006.03.14 0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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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회원 성향 존중 특정후보 지지않해
의협회장 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각 후보들간 득표전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후보들의 막판 득표 전략으로서 전공의에 집중되는 현상에 대해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우려를 표하고 엄정 중립을 지킬 것을 선언했다.

전공의협의회는 13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각 회원의 정치적 성향을 최대한 존중하여 특정후보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하도록 선거에 개입하지 않고 있으며, 각 후보에 대한 평가를 인위적으로 유도하거나 강제할 수 없는 바 이에 충실하게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전공의협의회는 성명서에서 “중립적 위치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다는 것을 다시 한번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공의협의회는 “각 후보가 내놓은 본 협의회 관련공약과 기타공약을 성실하게 분석하고 있으며 어느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약속한 공약이 잘 지켜지는지 주시할 것”이라며 “의협회장 후보 초청토론회 관련 토론답변 만족도 결과를 행사 이벤트성의 의미를 넘어 마치 전체 전공의의 표심인 것으로 보도한 언론과 해당 선거본부를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조치 할 것이며 해당기사를 폐기처분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공의협의회는 각 후보 진영에서는 더 이상 전공의 단체를 빙자한 홍보나 선전을 포기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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