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인천 가천뇌과학연구소 기술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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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인천 가천뇌과학연구소 기술보호
  • 윤종원
  • 승인 2006.02.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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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인천지부가 난치병 치료를 위한 세계 최첨단 영상의료기술장비를 개발중인 "가천뇌과학연구소"에 대해 기술보호에 나섰다.

국정원 인천지부는 조장희 소장 등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첨단 기술보호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협조를 당부했다.

또 연구원들이 중요 문서 작성시 활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 PC 문서 보안 프로그램"을 공급했다.

국정원 인천지부는 이와 함께 가천뇌과학연구소의 보안관리체계, 인원, 문서, 시설, 정보통신망에 대한 지속적인 보안진단을 실시해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 "맞춤형 보안지원"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가천길재단(이사장 이길여)은 세계 최초로 양성자방출단층촬영기(PET)를 발명한 미국 UCLA대학 뇌기능영상연구소 조장희 박사를 영입해 지난해 5월 "가천뇌과학연구소"를 설립했다.

연구진들은 앞으로 10년 이내에 "알츠하이머"병 등 난치성 뇌질환의 조기 발견.치료를 위한 퓨전 영상장비 개발하고 있으며, 개발에 성공할 경우 세계 뇌질환 의료부문에서 연간 60억달러 규모의 시장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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