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받는 활기찬 병원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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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받는 활기찬 병원모색
  • 박현
  • 승인 2006.02.06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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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료원, 워크숍 가져
국립의료원이 최근 1박2일의 일정으로 교원가평비전센터에서 2006 워크숍을 갖고 병원경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병원경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신뢰받는 활기찬 병원을 가꾸어 나가기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강재규 원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국립의료원의 기능을 정립하는 중요한 한해로서 모두가 무거운 짐을 털고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 2006년 한해에 좋은 발전을 이룰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시간으로 삼자”라고 전했다.

분임토의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각과ㆍ팀의 사무관급 이상으로 총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00% 고객감동! 5% 비용절감! 신뢰받는 활기찬 병원을 주제로 열띤 토론과 다양한 의견개진으로 병원발전에 한걸음 다가서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총 8명이 참가한 분임토의에서는 △병원경영 개선방안 △병원역할 기능 재정립 방안 △고객만족도 향상방안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방안 중에서 1가지 주제를 선정해 분임원들의 집중적이고도 적극적인 토론을 펼쳤다.

이번 분임토의로 2분임(분임장 및 발표자 김용호 한방진료부장)은 병원경영 개선방안으로 의료의 질 향상(토탈케어 도입), 서비스 향상(내원환자 동반인에 대한 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방안들을 발표해 우수분임상을 수상했다.

한편 최경우 기획조정실장은 첫날 정부의 공공의료확충계획과 국립의료원의 미래의 특강을 통해 “앞으로는 고령화, 만성질병확대로 국민의료비 상승이 불가피할 것”이며 이에 따라 공공보건의료 중심체계 구축이 더욱 요구되고 국립의료원의 역할 정립또한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특별히 마련된 GE코리아의 이채욱 회장의 특강에서는 비관료조직과 벽없는 조직으로 고정석이 없는 문화, 발이 땅에 닿는 경영자 등으로 GE문화의 사례를 들어 인상적인 강의를 펼치며 "모든 조직에서는 같이 변화해야 하며 끝없는 변화와 혁신만이 경쟁력의 원천"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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