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환자 유비쿼터스 치료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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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환자 유비쿼터스 치료환경 구축
  • 박현
  • 승인 2006.01.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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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구리병원 이창범 교수, 향후 5년간 진행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내분비내과 이창범(李彰範) 교수는 향후 5년간 "한국인 난치성 대사증후군 진단 및 치료 신기술개발 산학연 클러스터"라는 연구 중 세부과제인 "비만환자치료"를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산학연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국인 난치성 대사증후군 진단 및 치료 신기술개발 산학연 클러스터"라는 연구는 향후 5년간 진행된다.

△당뇨병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의 4개 과제로 서울시에서 50억원, 참여기업으로부터 15억원 등 총 65억원의 연구비가 투자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5년 후 연구결과를 통해 사업화가 가능할 경우에는 서울시의 지원으로 3년간 추가 연구가 진행된다.

이창범 교수<사진>가 진행하는 "비만"과제의 사업내용은 "서울시 비만환자의 유비쿼터스 치료환경 구축"이라는 것으로 비만을 현대의 IT기술을 이용해 서울시 전역에서 24시간 동안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치료, 관리한다는 내용이다.

이 교수는 “다양한 성인병을 유발하는 비만이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로 국내 급증하고 있지만 비만환자치료가 단식원을 비롯한 폐쇄된 영리업체 등에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연구는 소아·청소년에서 성인까지 모든 비만환자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전문적인 치료와 현대 IT기술을 접목해 24시간 치료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인 난치병 대사증후군 진단 및 치료 신기술개발 산학연 클러스터"는 당뇨병에 연세대학교 지선하 교수, 비만에 한양대학교 이창범 교수, 고혈압에 고려대학교 박창규 교수, 고지혈증에 성신여자대학교 이명숙 교수가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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