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등 해외 의사들 유성선병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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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 해외 의사들 유성선병원 방문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6.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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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의료기기 등 스마트병원으로 변모한 유성선병원에 감탄
최첨단 스마트병원으로 거듭난 유성선병원을 직접 보기 위한 의료인들의 발걸음이 해외에서도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유성선병원은 병원 확장공사를 끝마치고 지난 5월1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지난 5월30일부터 4일간 미국, 중국, 멕시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6개국에서 온 30여명의 의사 방문단은 확장공사를 끝내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첨단 스마트병원으로 변모한 유성선병원의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유선선병원과 국제검진센터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환자 편의와 첨단 의료로 설계된 유성선병원을 둘러봤다. 특히 보호자 및 의사 교육 목적으로 참관이 가능한 국내 최초 참관수술실, 환자 진료 및 안내와 간호사 도우미로 개발된 인공지능 로봇, 병실을 숲속 한 방향으로만 설계한 원사이드 병실, 입원환자가 침대에서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1:1 베드사이드 모니터, 무인 수납기, 최소상처기법(Minimal Invasive OP.)으로만 수술하는 수술실 등 스마트 병원 시스템을 보고 말로만 전해 듣은 한국 의료의 발전을 직접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한 입원 외래 환자를 위한 전시 아트월과, 50년 넘는 선병원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역사관 전자 터치 스크린을 보고 한국이 IT 강국임을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피터 샤키 박사(Dr. Peter Sharkey)는 “서울 아닌 지방에 있는 선병원이 이렇게 첨단 시스템으로 되어 있는 것이 놀랍고, 한국 의료의 발전을 미국에서 익히 듣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발전돼 있을 줄은 몰랐다”고 놀라움을 나타냈다.

이규은 선병원 경영총괄원장은 “세계적 수준의 병원을 목표로 설계만 2년 넘게 할 정도로 혼신의 힘을 다했고 ‘병원을 빚었다’고 할 정도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한 결과가 새로 건립된 유성선병원”이라며 “뿐만 아니라, 훌륭한 병원 시스템에 걸맞게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 의료진들을 대거 영입해 진료팀이 새로 강화됐다”고 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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