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세계보건기구(WHO), 식량농업기구(FAO), 국제수역기구(OIE), 세계식량농업기구(FAO) 등과 공동으로 개최한 AI 퇴치를 위한 국제회의를 마치면서 이같이 밝혔다.
세계은행의 짐 아담스 운영정책과 국가지원 담당 부총재는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도 AI 확산을 막으려고 4억7천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아시아개발은행은 이미 1억7천만 달러를 확보했으며 이번 국제회의를 마치면 3억 달러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중국측은 이번 국제회의에서 AI가 이미 18개 지역으로 확산돼 통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으며, 보건, 수의학 전문가들은 AI가 수백만명을 죽일 수 있는 형태로 변이하기 전에 막아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이날 사망한 16세 소녀가 AI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보건당국은 소녀의 사망원인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홍콩의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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